상처에 꼭 필요한 두 가지 연고,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
상처가 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두 가지 연고가 있죠.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입니다. 두 제품 모두 상처에 도움을 주지만, 각각 다른 장점이 있어요. 그럼 지금부터 이 두 가지 연고의 사용 방법과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알려드릴게요!
후시딘: 초기 상처 감염 예방에 탁월한 연고
후시딘의 주요 성분은 퓨시드산으로, 항생제 역할을 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. 그래서 상처가 막 생겼을 때, 감염 위험이 높을 때 초기에 사용하면 좋답니다. 꿰맨 상처나 화상, 벌어진 상처처럼 감염 우려가 있는 상처에 사용하면 빠른 치유를 도와주죠. 다만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,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.
▶후시딘의 종류
후시딘연고(퓨시드산나트륨) 5g/10g
점도가 높은 연고 제형. 상처부위를 잘 덮을 수 있는 기제로서 건조감 방지
후시딘겔(퓨시드산수화물)
산뜻한 겔제형으로 빠르게 건조되어 끈적임이 적음
* 후시딘겔 15g은 티트리오일 함유(첨가제) 후시딘겔(퓨시드산수화물)
후시딘히드로크림
후시딘 연고의 상처의 감염에 대한 항생제효과 +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의 염증 완화
동화후시딘크림(퓨시드산수화물)
후시딘 연고에 비해 끈적임이 덜한 기제로서 접히는 부위의 상처 감염에 사용
용법, 용량
[후시딘연고]
환부(질환 부위)를 깨끗이 하고 1일 1~2회 적당량을 환부(질환 부위)에 직접 바르거나 무균거즈에 넓게 펴발라 붙인다. 두껍게 바르지 않고 보통 1주 정도로 투여기간을 제한한다. 도포 후 남은 약은 버린다(포 포장제품에 한함).
[후시딘겔]
1일 3~4회 적당량을 환부(질환 부위)에 부드럽게 바른다. 다만 드레싱을 할 경우에는 1일 1~2회 정도로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.
[동화후시딘 크림]
1일 3~4회 적당량을 환부(질환 부위)에 부드럽게 바른다. 다만 드레싱을 할 경우에는 1일 1~2회 정도로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.
[후시딘 히드로 크림]
1일 3회 적당량을 환부(질환 부위)에 부드럽게 바른다. 단, 벗겨진 부위는 횟수를 줄여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.
마데카솔: 상처 회복과 흉터 방지에 좋은 연고
마데카솔은 식물 유래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가 주요 성분이에요.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돕고, 흉터 방지에도 효과가 있답니다. 이 때문에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고 나면 마데카솔로 마무리해주면 좋아요. 피부 재생에 중점을 둔 성분이므로,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된 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답니다.
후시딘과 마데카솔, 함께 써도 될까?
두 연고를 동시에 바르는 것보다 각각의 단계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
상처 초기에는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후시딘을 사용하고, 감염 위험이 줄어든 후에는 마데카솔로 바꿔 피부 재생을 도와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 둘 다 항생제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, 장기적인 복합 사용은 피하는 게 좋아요.
편의점 마데카솔과 약국 마데카솔, 뭐가 다를까?
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데카솔에는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. 심한 상처나 감염 우려가 있을 때는 약국용 마데카솔이 효과적일 수 있죠. 반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데카솔은 항생제 없이 마데카소사이드 성분만 포함된 제품이 대부분이라 작은 찰과상이나 가벼운 상처에 적합해요.
사용 시 주의사항
항생제 내성 주의
항생제 성분이 있는 연고는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, 필요한 경우에만 단기간 사용하는 게 좋아요.
회복 상태 확인
상처가 어느 정도 나으면 연고 사용을 중단하여 자연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.
알맞은 시기에 맞는 연고 사용
감염 위험이 큰 상처에는 후시딘을, 흉터 예방이나 피부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
상처가 심해지거나 잘 낫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.
후시딘과 마데카솔,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상처를 깨끗하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습니다. 초기 상처 관리에는 후시딘, 그리고 상처가 어느 정도 나아진 후엔 마데카솔로 피부 회복과 흉터 방지까지 챙겨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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